DLL Injection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DLL Injection 기법은 다른 프로세스에 침투하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입니다.



DLL Injection 이란?


다른 프로세스에 특정 DLL 파일을 강제로 삽입시키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다른 프로세스에게 LoadLibrary() API 를 호출하도록 명령하여 내가 원하는 DLL 을 loading 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DLL Injection 이 일반적인 DLL loading 과 다른점은 loading 대상이 되는 프로세스가 내 자신이냐 아니면 다른 프로세스냐 하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봐주세요.


<Fig. 1>

notepad 프로세스에 myhack.dll 을 강제로 삽입시켰습니다.
(원래 notepad 는 myhack.dll 을 로딩하지 않습니다.)

notepad 프로세스에 로딩된 myhack.dll 은 notepad 프로세스 메모리에 대한 (정당한) 접근권한이 생겼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일이라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 notepad 에 통신기능을 추가하여 메신저나 텍스트 웹브라우저 등으로 바꿔버릴 수도 있습니다.)



DLL Injection 사용 목적


LoadLibrary() API 를 이용해서 어떤 DLL 을 로딩시키면 해당 DLL 의 DllMain() 함수가 실행됩니다.

DLL Injection 의 동작원리는 외부에서 다른 프로세스로 하여금 LoadLibrary() API 를 호출하도록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DLL loading 과 마찬가지로) 강제 삽입된 DLL 의 DllMain() 함수가 실행됩니다.

또한 삽입된 DLL 은 해당 프로세스의 메모리에 대한 접근권한을 갖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일(버그 패치, 기능 추가, 기타)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 악의적인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 악성 코드

정상적인 프로세스(winlogon.exe, services.exe, svchost.exe, explorer.exe, etc)에 몰래 숨어들어가 악의적인 짓들을 합니다. 다른 악성 파일을 다운받거나, 몰래 백도어를 열어두고 외부에서 접속하거나, 키로깅 등의 나쁜짓을 하는 것이죠.

정상 프로세스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이라서 일반적인 PC 사용자들은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만약 explorer.exe 가 80 포트로 어떤 사이트에 접속시도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일반인들은 그냥 정상 프로세스의 정상적인 동작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 유해 프로그램,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건전한 PC 사용을 위해 설치하는 '프로세스 차단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주로 게임 프로그램과 성인 사이트 접속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지요.

아이들 입장에서야 원수(?)같은 프로그램이라서 미친듯이 해당 프로세스를 종료하려 듭니다.
DLL Injection 기법으로 정상 프로세스에 살짝 숨어들어간다면 들키지도 않고, 프로세스 강제 종료에도 안전하게 됩니다. (Windows 핵심 프로세스를 종료하면 시스템이 같이 종료되기 때문에 결국 '차단' 하려는 목적을 달성하는 셈이지요.)

- 기능 개선 및 (버그) 패치 

만약 어떤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가 없거나 수정이 여의치 않을 때 DLL Injection 을 사용하여 전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PlugIn 개념) 문제가 있는 코드, 데이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프로세스 메모리에 침투한 DLL 은 해당 프로세스의 메모리에 자유롭게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코드, 데이타를 고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헥사 에디터에 버그가 있길래 DLL Injection 기법을 이용해서 해당 버그 코드를 간단히 패치해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냥 다른 헥사 에디터를 다운 받아도 써도 되지만 고쳐 쓰고 싶은 마음에... ^^)

- API Hooking

다음번에 설명드릴 주제인데요, API Hooking 에 DLL Injection 기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정상적인 API 호출을 중간에서 후킹하여 제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 (혹은 기존 기능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 역시 삽입된 DLL 은 해당 프로세스의 메모리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특성을 잘 활용한 것입니다.



DLL Injection 간단 실습


notepad.exe 프로세스에 myhack.dll 을 injection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myhack.dll 은 www.naver.com/index.html 을 다운받도록 프로그래밍 하였습니다.

myhack.dll

InjectDll.exe


1) InjectDll.exe 와 myhack.dll 을 다운받아 C:\ 에 복사합니다.
2) 메모장(notepad.exe) 을 실행합니다.
3) InjectDll.exe 를 실행합니다.

Process Explorer 를 이용하여 notepad.exe 프로세스에 Injection 된 myhack.dll 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Fig. 2>

notepad.exe 프로세스 메모리 공간에 myhack.dll 이 들어와 있는게 보이시죠?

C:\index.html (네이버 초기화면 html) 파일이 정상적으로 생겼는지 볼까요?


<Fig. 3>

index.html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보겠습니다.


<Fig. 4>

정상적으로 notepad.exe 프로세스에 myhack.dll 이 Injection 되어 http://www.naver.com/index.html 파일을 받아왔습니다.

이와 같이 다른 프로세스에 침투하여 원하는 동작을 마음껏 수행할 수 있는 Dll Injection 기법의 원리와 구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Dll Injection - 다른 프로세스에 침투하기 (2)


ReverseCore

  1. 베리굿 2009.11.09 19:22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잘만 사용하면 무서운 기능이군요

  2. bywords 2010.10.29 23:4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윈 7에서 실행이 안되는 것은 왜그러는 것인가요~

    • reversecore 2010.11.03 00:3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실행이 안된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index.html 을 받지 못한다는 말씀이신지요...

      제가 XP 와 7 에서 테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만...
      index.html 파일을 다운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보안 프로그램, 접속 사용자 권한, 네트워크 방화벽 정책, 기타)

      위의 예제는 DLL Injection 첫 예제로는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바꿀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3. dngchn 2010.12.13 11:1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위 컬럼과 유사하게 테스트 중입니다. notepad 대신 activeX 컨트롤을 포함하고 있는 타겟을 대상으로 dll을 인젝션시켰습니다. 인젝션 시킨 dll 내부에서 dll attach타이밍에 해당 activeX 컨트롤의 핸들을 얻어와서 CWnd::FromHandle을 통해 해당 컨트롤을 제어하려고 해보았는데(해당 ActiveX의 컨트롤이 CWnd를 상속받음), Debug Assertion 실패 에러가 나오네요. (이 의미가 서로 다른 쓰레드에서 해당 컨트롤을 접근하여 발생한 듯 한데..), 그런데, 타겟의 버튼 컨트롤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시도가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dll attach 타이밍에 핸들을 찾아 이를 통해 FromHandle하여 얻은 오브젝트를 Button으로 캐스팅하면 해당 버튼을 온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Button과 ActiveX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ActiveX에 포함된 컨트롤을 제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reversecore 2010.12.16 15:24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메일로도 비슷한 질문을 해주셨죠?

      일반 버튼 컨트롤은 문제 없는데 유독 ActiveX 컨트롤만 Debug Assertion 에러가 나왔다구요?

      저도 일반 어플리케이션의 콘트롤들을 가지고 노는건 많이 해봤지만 ActiveX 객체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군요. 제가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향후에는 ActiveX 관련 리버싱에 대해서도 공부를 잘 해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 ASK! 2011.01.28 21:46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전 CORE님 책으로 리버싱 입문하고 싶어서
    책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미래의 독자(?)입니다..
    윗 댓글을 보니 머지않아 볼 수 있는건가요?+_+
    ㅎ 제가 글을 쓰느 이유는 궁금한게 있어서요.

    1. 책을 볼려면 어셈정도는 알고 봐야 하나요?
    2. C + API조금 알고 있는 상태에서 책을 구입하여 읽으면 괜찮을까요?

    음.. 써놓고 보니 1번 문제는 어쩌면 당연한거고..
    2번은 약간 질문에 모순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책을 읽기 위한 '선지식'에 대해 궁금해서요..

    글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됬네요..
    쩝.. 아무튼 책 얼릉 보고싶네요! 수고하세요!

    • reversecore 2011.01.31 11:4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일단 제 책을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 제 경우 어셈블리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리버싱에 입문하였습니다. 입문과정에서는 어셈블리 지식 보다는 디버거 사용법, Windows 구조 등이 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C 언어와 Win32 API 는 어차피 잘 배우셔야 하므로 잘 알면 잘 알수록 좋지요. 너무 방대하다는게 문제지만요. 근데 모르는 사람들도 어찌어찌 잘 들 하십니다.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부딪혀서 그때 그때 자료 조사해서 나갈 수 있습니다.

      문의한 내용들은 어쩌면 리버싱 중/고급 과정으로 올라가기 위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고요, 입문/초급 과정에는 심각하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5. unuruu 2011.12.04 10:1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혹시 dll 을 제가 정한 인젝터에만 연동 되게 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이 소스 한번 봐줄수있으신지요 이렇게 했는데요
    이건 윈도우 폴더만 인식하더라구요
    그 정한 인젝터를 프로세스에서 실행됬을때로
    바꿀려면 어떻게해야하죠?
    int main(){

    HWND hwnd;

    hwnd = FindWindow(NULL,"test.exe");


    if (hwnd == 0){

    MessageBox(0,"text인젝터가 실행중이지 않잖아!","",0);

    return 0;
    }

    if (hwnd == NULL){


    MessageBox(0,"프로세스 없음","",0);
    }
    else{
    MessageBox(0,"전용 인젝터군!","",0);

    }
    return 0;
    }

    어디가 문제인지 알려줄수있으신가요?

    • reversecore 2011.12.21 01:4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먼저 인젝터(Injector) 라는 용어를 DLL Injection 을 시켜주는 프로그램(InjectDll.exe) 으로 사용하신게 맞으시죠?

      윈도우 폴더만 인식한 다는 말씀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코드를 보자면 "test.exe" 캡션을 가진 윈도우를 찾아서 없다면 "text인젝터가..." 메시지를 출력하고, 만약 있다면 "전용..." 메시지가 출력되겠네요.

      이 main() 코드가 인젝터 내부의 코드인가요?

      감사합니다.

  6. 독자 2013.01.07 11:2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myhack.dll을 다음에서 악성코드로 분류했기 때문에 다운로드 할 수가 없습니다. 조치를 취해주시거나 새로 압축해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versecore 2013.01.12 01:02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아, 그렇군요...

      제 실습예제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걸로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reversecore.com/104

      23장의 myhack.dll 파일입니다. (블로그와 약간 주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7. 실습생 2013.02.07 20:0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음 책에서 나온 예제를 따라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은 오류로 진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까요?
    C:\work>InjectDll.exe 4032 c:\work\myhack.dll
    The token does not have the specified privilege.

    • reversecore 2013.02.08 17:1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아마 23장 예제를 따라하시는것 같습니다.
      그 예제는 32bit OS 에서 정상동작하는데요.

      사용하시는 OS 와 제가 만든 실습 예제가 맞는지(혹시 직접 만드신 건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특정 시스템 프로세스에는 인젝션 되지 않습니다. (Windows Vista/7 에서는 약간 다른 방법을 사용합니다. 43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 BSUN 2013.03.15 15:2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십니까.
    좋은 글을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플래시파일(swf)에도 인젝이 가능합니까.
    흥미삼아 IE로 플래시파일을 로드하여 여기에 DLL을 인젝시키려고 하였는데 제대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혹시 불가능한걸 제가 하겠다고 시도하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 reversecore 2013.04.01 22:2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swf 파일은 일종의 데이터 파일이지요. DLL Injection 은 프로세스에게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플래쉬 플레이어 프로세스에게 인젝션 하는 것이 맞습니다.

      질문 내용에 따르면 IE 에게 DLL 인젝션 시키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9. 모듈이.. 2014.01.17 10:2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모듈이 접근 제한ㄴ이 걸렸습니다...




IAT (Import Address Table)


PE Header 를 처음 배울때 최대 장벽은 IAT(Import Address Table) 입니다.

IAT 에는 Windows 운영체제의 핵심 개념인 process, memory, DLL 구조 등에 대한 내용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즉, IAT 만 잘 이해해도 Windows 운영체제의 근간을 이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IAT 란 쉽게 말해서 프로그램이 어떤 라이브러리에서 어떤 함수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기술한 테이블 입니다.



DLL (Dynamic Linked Library)


IAT 를 설명하기 앞서 Windows OS 의 근간을 이루는 DLL(Dynamic Linked Library)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뭐든지 이유를 알면 이해하기 쉬운 법이지요...)

DLL 을 우리말로 '동적 연결 라이브러리' 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16 bit DOS 시절에는 DLL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냥 'Library' 만 존재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C 언어에서 printf() 함수를 사용할 때 컴파일러는 C 라이브러리에서
해당 함수의 binary 코드를 그대로 가져와서 프로그램에 삽입(포함)시켜 버렸습니다.
즉, 실행 파일내에 printf() 함수의 바이너리 코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Windows OS 에서는 Multi-Tasking 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라이브러리 포함 방식이 비효율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32 bit Windows 환경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매우 많은 라이브러리 함수(process, memory, window, message, etc)를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 프로그램이 동시에 실행되야 하는 상황에서 모든 프로그램마다 위와 같이 동일한 라이브러리가 포함되어서 실행된다면
심각한 메모리 낭비를 불러오게 됩니다. (물론 디스크 공간의 낭비도 무시할 수 없지요.)

그래서 Windows OS 설계자들은 (필요에 의해) 아래와 같은 DLL 개념을 고안해 내었습니다.

"프로그램내에 라이브러리를 포함시키지 말고 별도의 파일(DLL)로 구성하여 필요할 때마다 불러쓰자."
"일단 한번 로딩된 DLL 의 코드, 리소스는 Memory Mapping 기술로 여러 Process 에서 공유해 쓰자."
"라이브러리가 업데이트 되었을때 해당 DLL 파일만 교체하면 되니 쉽고 편해서 좋다."


실제 DLL 로딩 방식은 2가지 입니다.
프로그램내에서 사용되는 순간에 로딩하고 사용이 끝나면 메모리에서 해제 시키는 방법(Explicit Linking)
프로그램 시작할 때 같이 로딩되어 프로그램 종료 할 때 메모리에서 해제되는 방법(Implicit Linking)이 있습니다.

IAT 는 바로 Implicit Linking 에 대한 매카니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IAT 의 확인을 위해 OllyDbg notepad.exe 를 열어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kernel32.dll CreateFileW 를 호출하는 코드입니다.


CreateFileW 를 호출할 때 직접 호출하지 않고 01001104 주소에 있는 값을 가져와서 호출합니다.
(모든 API 호출은 이런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01001104 주소는 notepad.exe 의 ".text" 섹션 메모리 영역입니다. (더 정확히는 IAT 메모리 영역입니다.)
01001104 주소의 값은 7C8107F0 이며, 
7C8107F0 주소가 바로 notepad.exe 프로세스 메모리에 로딩된 kernel32.dll 의 CreateFileW 함수 주소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그냥 CALL 7C8107F0 이라고 하면 더 편하고 좋지 않나요?"
컴파일러가 CALL 7C8107F0 이라고 정확히 써줬다면 더 좋지 않냐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만,
그건 바로 위에서 설명 드렸던 DOS 시절의 방식입니다.

notepad.exe 제작자가 프로그램을 컴파일(생성)하는 순간에는 이 notepad.exe 프로그램이
어떤 Windows(9X, 2K, XP, Vista, etc), 어떤 언어(KOR, ENG, JPN, etc), 어떤 Service Pack 에서
실행 될 지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모든 환경에서 kernel32.dll 의 버전이 틀려지고, CreateFileW 함수의 위치(주소)가 틀려집니다.
모든 환경에서 CreateFileW 함수 호출을 보장하기 위해서 컴파일러는 CreateFileW 의 실제 주소가 저장될 위치(01001104)를
준비하고 CALL DWORD PTR DS:[1001104] 형식의 명령어를 적어두기만 합니다.


파일이 실행되는 순간 PE Loader 가 01001104 의 위치에 CreateFileW 의 주소를 입력해줍니다.

또 다른 이유는 DLL Relocation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DLL 파일의 ImageBase 값은 10000000h 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그램이 a.dll 과 b.dll 을 사용한다고 했을때,
PE Loader는 먼저 a.dll 을 ImageBase 값인 메모리 10000000h 에 잘 로딩합니다.
그 다음 b.dll 을 ImageBase 값인 메모리 10000000h 에 로딩하려고 봤더니, 이미 그 주소는 a.dll 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PE Loader 는 다른 비어있는 메모리 공간(ex:3E000000h) 을 찾아서 b.dll 을 로딩시켜 줍니다.

이것이 DLL Relocation 이며 실제 주소를 하드코딩 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또한 PE Header 에서 주소를 나타낼때 VA 를 쓰지 못하고 RVA 를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DLL 은 PE Header 에 명시된 ImageBase 에 로딩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process 생성 주체가 되는 EXE 파일은 자신의 ImageBase 에 정확히 로딩되지요. 
  (자신만의 가상 메모리 공간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설명입니다. 다시 한번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IAT 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릴 IAT 구조가 왜 이리 복잡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약간 이해가 되실 겁니다.)



IMAGE_IMPORT_DESCRIPTOR


PE 파일은 자신이 어떤 라이브러리를 Import 하고 있는지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 Import : library 한테서 서비스(함수)를 제공 받는 일
* Export : library 입장에서 다른 PE 파일에게 서비스(함수)를 제공 하는 일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는 아래와 같습니다.

typedef struct _IMAGE_IMPORT_DESCRIPTOR {
    union {
        DWORD   Characteristics;            
        DWORD   OriginalFirstThunk;       // INT(Import Name Table) address (RVA)
    };
    DWORD   TimeDateStamp;
    DWORD   ForwarderChain; 
    DWORD   Name;                         // library name string address (RVA)
    DWORD   FirstThunk;                   // IAT(Import Address Table) address (RVA)
} IMAGE_IMPORT_DESCRIPTOR;

typedef struct _IMAGE_IMPORT_BY_NAME {
    WORD    Hint;                         // ordinal
    BYTE    Name[1];                      // function name string

} IMAGE_IMPORT_BY_NAME, *PIMAGE_IMPORT_BY_NAME;

* 출처 : Microsoft 의 Visual C++ 에서 제공하는 winnt.h

일반적인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개의 Library 를 Import 하기 때문에 
Library 의 갯수 만큼 위 구조체의 배열 형식으로 존재하게 되며, 구조체 배열의 마지막은 NULL 구조체로 끝나게 됩니다.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에서 중요한 멤버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부 RVA 값을 가집니다.)

  • OriginalFirstThunk : INT(Import Name Table) 의 주소(RVA)
  • Name : Library 이름 문자열의 주소(RVA)
  • FirstThunk : IAT(Import Address Table) 의 주소(RVA)

* PE Header 에서 'Table' 이라고 하면 '배열' 을 뜻합니다.
* INT 와 IAT 는 long type (4 byte 자료형) 배열이고 NULL 로 끝납니다. (크기가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 INT 에서 각 원소의 값은 IMAGE_IMPORT_BY_NAME 구조체 주소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IAT 도 같은 값을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INT 와 IAT 의 크기는 같아야 합니다.


아래 그림은 notepad.exe 의 kernel32.dll 에 대한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Fig. IAT 구조>

PE Loader
가 Import 함수 주소를 IAT 에 입력하는 기본적인 순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IID 의 Name 멤버를 읽어서 라이브러리의 이름 문자열("kernel32.dll")을 얻습니다.
2. 해당 라이브러리("kernel32.dll")를 로딩합니다.
3. IID 의 OriginalFirstThunk 멤버를 읽어서 INT 주소를 얻습니다.
4. INT 에서 배열의 값을 하나씩 읽어 해당 IMAGE_IMPORT_BY_NAME 주소(RVA)를 얻습니다.
5. IMAGE_IMPORT_BY_NAME 의 Hint(ordinal) 또는 Name 항목을 이용하여 해당 함수("GetCurrentThreadId")의 시작 주소를 얻습니다.
6. IID 의 FirstThunk(IAT) 멤버를 읽어서 IAT 주소를 얻습니다.
7. 해당 IAT 배열 값에 위에서 구한 함수 주소를 입력합니다.
8. INT 가 끝날때까지 (NULL 을 만날때까지) 위 4 ~ 7 과정을 반복합니다.


위 그림에서는 INT 와 IAT 의 각 원소가 동시에 같은 주소를 가리키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변칙적인 PE 파일에 대해서는 향후 많은 파일을 접해보면서 하나씩 배워 나가야 합니다.)



notepad.exe 를 이용한 실습


실제로 notepad.exe 를 대상으로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그런데 실제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 배열은 PE 파일의 어느 곳에 존재할까요?
PE Header 가 아닌 PE Body 에 위치합니다.

그곳을 찾아가기 위한 정보는 역시 PE Header 에 있습니다.
바로 IMAGE_OPTIONAL_HEADER32.DataDirectory[1].VirtualAddress 값이 
실제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 배열의 시작 주소 입니다. (RVA 값입니다.)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 배열을 다른 용어로는 IMPORT Directory Table 이라고도 합니다.
(위 용어를 전부 알아두셔야 남들과 의사소통이 원활해 집니다.)

IMAGE_OPTIONAL_HEADER32.DataDirectory[1] 구조체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4 byte 가 VirtualAddress, 두번째 4 byte 가 Size 멤버입니다.)


 offset   value   description
----------------------------------------------
...
00000158 00000000 RVA  of EXPORT Directory

0000015C 00000000 size of EXPORT Directory

00000160 00007604 RVA  of IMPORT Directory
00000164 000000C8 size of IMPORT Directory

00000168 0000B000 RVA  of RESOURCE Directory
0000016C 00008304 size of RESOURCE Directory
...

* 위 구조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IMAGE_OPTIONAL_HEADER 설명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DataDirectory 구조체에서 Size 멤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PE Loader 에서 사용되지 않는 값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RVA 가 7604h 이니까 File Offset 은 6A04h 입니다.
파일에서 6A04h 를 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전부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 배열이고,
빨간 테두리로 되어 있는 부분은 구조체 배열의 첫번째 원소입니다. 
(참고로 배열의 마지막은 NULL 구조체로 되어 있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빨간 테두리의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를 각 멤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OriginalFirstThunk (INT) = 7990h (file offset : 6D90h)
TimeDateStamp            = FFFFFFFFh
ForwarderChain           = FFFFFFFFh

Name                     = 7AACh (file offset : 6EACh)
FirstThunk (IAT)         = 12C4h (file offset : 6C4h)

우리는 IAT 를 공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hex editor 를 이용하여 하나하나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편의를 위해 위 구조체 값(RVA) 를 미리 file offset 으로 변환해 놓았습니다.)

* RVA 를 file offset 으로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IMAGE_SECTION_HEADER 설명을 참고하세요.

그럼 순서대로 진행해 볼까요?


1. 라이브러리 이름 (Name)

Name 멤버를 따라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RVA : 7AACh -> file offset : 6EACh)


2. OriginalFirstThunk - INT(Import Name Table)

OriginalFirstThunk 멤버를 따라 갑니다. (RVA : 7990h -> file offset : 6D90h)


위 그림이 INT 입니다. 주소 배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배열의 끝은 NULL 로 되어 있습니다.)
주소값 하나 하나가 각각의 IMAGE_IMPORT_BY_NAME 구조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Fig. IAT 구조> 참고)

배열의 첫번째 값인 7A7Ah (RVA) 를 따라가 볼까요?

3. IMAGE_IMPORT_BY_NAME

RVA 값 7A7Ah 는 file offset 으로 6E7Ah 입니다.


앞에 2 byte 는 Hint (ordinal) 로써 라이브러리에서 함수의 고유번호 입니다.
ordinal 뒤로 "PageSetupDlgW" 함수 이름 문자열이 보이시죠? (문자열 마지막은 '\0' - C 언어와 동일)

여기까지 정리하면 INT 는 "함수 이름 주소 배열" 인데 첫번째 원소가 가리키는 함수 이름은 "PageSetupDlgW" 였습니다.

이제 IAT 에 해당 함수가 실제 메모리에 매핑된 주소를 얻어서 (GetProcAddress API 참고) IAT 에 입력하면 됩니다.

4. FirstThunk - IAT (Import Address Table)

IAT 의 RVA 값은 12C4h 이고 file offset 으로는 6C4h 입니다.


위 그림이 "comdlg32.dll" 라이브러리에 해당하는 IAT 입니다.
INT 와 마찬가지로 주소 배열 형태로 되어 있으며 배열의 끝은 NULL 입니다.

IAT 의 첫번째 원소값은 이미 76324906h 로 하드 코딩되어 있습니다.
notepad.exe 파일이 메모리에 로딩될 때 이 값은 위 3번에서 구한 정확한 주소값으로 대체 됩니다.

* 사실 제 시스템(Windows XP SP3) 에서 76324906h 주소는 comdlg32.dll!PageSetupDlgW 함수의 정확한 주소값입니다.
* MS 가 서비스팩을 배포하면서 관련 시스템 파일을 재빌드 할때 이미 정확한 주소를 하드 코딩 한것입니다.
  (일반적인 DLL 은 IAT 에 실제 주소가 하드 코딩되어 있지 않고, INT 와 같은 값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참고로 일반적인 DLL 파일은 ImageBase 가 10000000h 으로 되어 있어서 보통 DLL relocation 이 발생하지만,
   Windows 시스템 DLL 파일들(kernel32, user32, gdi32, etc)은 고유의 ImageBase 가 있어서 
   DLL relocation 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OllyDbg 를 이용해서 notepad.exe 의 IAT 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notepad.exe 의 ImageBase 값은 01000000h 입니다.
따라서 comdlg32.dll!PageSetupDlgW 함수의 IAT 주소는 010012C4h 이며 76324906h 로 정확한 값이 들어와 있습니다.

* XP SP3 notepad.exe 를 다른 OS (2000, Vista, etc) 혹은 다른 ServicePack(SP1, SP2) 에서 실행하면,
  010012C4h 주소에는 다른 값이 세팅됩니다. (그 OS 혹은 ServicePack 에 있는 comdlg32.dll!PageSetupDlgW 의 주소)


해당 주소(76324906h)로 가면 아래와 같이 comdlg32.dll 의 PageSetupDlgW 함수 시작이 나타납니다.




이상으로 IAT(Import Address Table) 에 대한 기본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IAT 는 Windows 리버싱에서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반드시 잘 익혀두셔야 합니다.

향후 변칙적인 IAT 를 가지는 PE Patch 을 볼 때 IAT 를 다시 한번 살펴볼 기회가 있을것입니다.

다음번에는 PE Header 설명의 마지막으로 EAT(Export Address Table) 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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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caicat 2010.08.23 20:3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notepade.exe의 hex edit 내용을 제 컴에서 따라가려고 했는데 맞질 않는데
    제가 윈7 32bit을 쓰는데 그 RVA를 File offset으로 변환하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나요?
    처음에 DataDirectory[1]을 찾아서 변환을 하고 찾아 가잖아요?
    저 같은 경우 RVA가 A048이 나왔거든요?
    그러면 .data 섹션에 있기 때문에 A048 - 9000 + 7C00이 되는데
    그래서 8C48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 주소로 이동을 한 후에 그 배열을 보면 NULL로 끝나질 않습니다.

    이건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잘못 따라간 탓일까요?
    혹시나 해서인데 그 PE와 관련된 그림에서 .text .data .rsrc가 있는데,
    제 메모장을 hec edit으로 열어본 내용에는 끝에 .reloc이 더 있는데 이것 때문일까요?

    • reversecore 2010.08.24 22:1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Acaicat 님, 안녕하세요.

      OS 별로 notepad.exe 의 파일 모양은 틀립니다만, RVA <-> RAW 변환 방법은 모두 동일합니다.

      제가 Win7 의 notepad.exe 를 확인해보니...
      A048 은 맞습니다. 다만 이 RVA 는 .data 섹션이 아니라 .text 섹션에 위치합니다.

      따라서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a048 - 1000 + 400 = 9448

      IAT 를 따라 갈때 처음에 좀 어렵다고 느껴지시면 PEView 를 사용해서 값을 확인하면서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 Ezbeat 2010.09.02 13:55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으음.. 예전 내용을 까먹어.. 다시 봐보던중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전 실행파일을 notepad.exe로 하지 않고 그냥 VS에서 직접 만든 파일로 했습니다.

    환경 : Windows 7, Visual Studio 2008 ( Release, /MT )

    직접 만든 파일의 IAT를 따라가본 결과 OrigianlFirstThunk에는 아무런 값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FirstThunk를 따라가보니 사용될 함수명들이 쭉있더군요.
    ( 하드코딩된 API함수의 주소가 아닌 단순 문자열 )

    그리고 메모리에 실행파일을 올린 후 해당 테이블을 보니 실제 API주소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FirstThunk에 있던 문자열 주소 부분에 실제 주소로 바뀌어 있었음)

    위 설명에선 OriginalFirstThunk에 있던 문자열을 가지고 실제 주소를 얻어와 FirstThunk가 가리키는 테이블에 실제주소를 넣는다는 말과는 쫌 다르길래 이렇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

    컴파일 환경에 따라 이렇게 달라질수도 있는건가요?? XD

    • ReverseCore 2010.09.04 16:4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네, 그런식으로 만들어진 PE 파일도 많습니다.

      OriginalFirstThunk(INT), FirstThunk(IAT) 에서 보듯이 둘 다 FirstThunk 가 맞습니다.

      PE Loader 는 OriginalFirstThunk 로 API 이름 문자열을 찾을 수 없다면 FirstThunk 로 시도를 합니다.

      둘 중 어디서 이름 문자열을 찾았다 하더라도 그 API 의 실제 로딩된 주소는 (로딩시점에) IAT 에 세팅됩니다.

      실행 압축 파일들을 다양하게 보신다면 별의별 특이한 구조의 IAT 를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 Ezbeat 2010.09.08 08:3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오호.. 그렇군요.. :-)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4. kyungchan 2010.10.30 01:4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5. 리버스코어님... 2011.01.11 21:3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죄송한데 라이브러리가 무엇인지...?

    • reversecore 2011.03.16 21:4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쉽게 얘기해서 OS 에서 제공된 함수 모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Win32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라고 합니다.

      어떤 OS 던지 라이브러리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개발자가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C 언어의 printf() 함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콘솔창에 문자열을 표시하는 라이브러리 함수인데요. 저 함수가 없다면... 제가 직접 화면출력, 키보드입력, 메모리제어, 콘솔창 생성 등을 전부 만들어야 합니다. 거의 미니 OS 를 만드는 셈이지요. ^^

      감사합니다.

  6. 내이름조용범 2011.01.12 10:1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내용정리=======================
    옛날 도스시적때에는 라이브러리 함수를 호출할때 컴파일러가 호출할려는 함수 코드를 그대로 삽입하였다.windows는 멀티캐스팅(동시에 여러가지일)이 가능해서 도스시절의 방식은 비효율적[그래서 windows에선 함수를 그대로 삽입하지않는다는말인가요?]또한 도스때에는 함수주소를 직접사용했는데 윈도우에서는(윈도우 종류가 많으니까...2000/xp 등등)각각 다르기때문에 주소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그러면 라이브러리함수는 모두 주소가 정해져있단 말인가요?,단지 운영체제 종류에 따라 설계가 다를뿐?]그래서 윈도우계열은 어떠한주소에 담아서 쓴다
    =================맞나요?======================

    • reversecore 2011.03.16 22:2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네, 개념을 비슷하게 잡으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약간 거칠은 그 개념을 확실히 자기것으로 만드시려면 PE 파일 포멧의 IAT 와 EAT 를 실제로 따라가 보셔야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개념이 점점 정교해 지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7. vio 2011.03.14 22:3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번외질문 같은데요
    IMAGE_IMPORT_BY_NAME 구조체에서
    BYTE NAME[1]
    이 변수에 들어있는 값은 함수 이름의 첫번째 글자인가요?

    • reversecore 2011.03.16 21:45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그것은 가변적인 크기의 문자열을 표시할 때 사용되는 C 언어만의 기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자열이 오긴 오는데... 크기는 가변적이기 때문에 배열의 크기를 명확히 지정할 수 는 없습니다.

      사용할 때는 먼저 문자열 크기만큼 메모리를 할당 받아서 사용합니다. 그때 NAME 은 그 문자열의 시작 주소가 됩니다.

      따라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첫번째 글자도 맞는 말이지만, 좀 더 기술적인 표현은 문자열의 시작주소, 즉 문자열이란 얘기지요. ^^

      감사합니다.

    • vio 2011.03.18 00:1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어떻게 구현이 되는건지 감이안잡히는군요..
      저도 처음에 그 추축을 해보긴 했지만
      포인터변수도 아닌 배열이기때문에,,
      char asdf[10];
      asdf=0x1234;//불가
      배열의 이름이 나타내는 주소값은 변경할 수 없잖아요
      포인터변수가 아닌 저렇게 표현한건 합당한 이유가있을거같은데 전 모르겠군요 ㅠㅠ..
      코딩하는게 아니라 시스템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건가..? 신기하네요

    • vio 2011.03.25 16:3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제가 너무 코딩을 하는쪽의 입장에서 생각한거같기도하네요
      어차피 컴파일러가 올바를 위치에 주소값을 써주는 방식일텐데요
      그런데 다른 주소값음 DWORD로 표시하고 저부분은 BYTE 배열로 한 이유는..궁금하네요ㅎ

    • reversecore 2011.04.13 10:35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일종의 C 언어의 프로그래밍의 기법인데요...

      아래와 같은 코드로 동작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BYTE *pBuf = new BYTE[1024];
      memset(pBuf, 0, 1024);

      PIMAGE_IMPORT_BY_NAME pImportByName = (PIMAGE_IMPORT_BY_NAME)pBuf;

      ...

      // Name 세팅
      // 구조체 정의에 따르면 Name 은 1 바이트 크기의 배열 이지만...
      // 현재 pImportByName->Name 의 크기는 1022 바이트가 됩니다.
      strcpy(pImportByName->Name, "ReverseCore");


      BYTE 배열을 쓰는 이유는 위 코드에서 보시는 것처럼 직접 그 위치에 문자열을 배치시키기 위함이지요.


      C 언어 컴파일러는 자료형의 타입을 체크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이 까다로울 수 있는데요. 개념을 이해하시면 타입 변환이 훨씬 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8. TeamKhan 2011.04.08 20:0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댓글에 달린 질문들을 읽어보다가 문득 궁금증이 생겨서 여쭤보게되는데요
    e_lfanew 에 값에따라서 IMAGE_OPTIONAL_HEADER 값이 바뀐다고 하셧는데
    e_lfanew 에는 NT_HEADER의 주소값이 명시되어잇는데
    NT_HEADER주소값에 따라서 당연히 INAGE_OPTION_HEADER의 주소 값이 바뀌는건 알겟는데요
    어떻게 NT_HEADER시작지점에서부터 여기까지가 FILE_HEADER이다~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는 OPTIONAL_HEADER 이내~인걸 파악할수 잇으신건가요 ?
    FILE_HEADER 와 OPTIONAL_HEADER 들의
    크기를 알고계셔서 그런걸 파악할수 잇으셧던건가여?
    그리고 OPTIONAL_HEADER의 시작위치를
    파악하엿을떄 virtual[1].address의 시작지점을
    어떻게 파악하실수 잇으셧던건가요 ?
    상세하게 설명좀 부탁드려요ㅠ
    그리고 PEview 로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게좋나요
    아니면 헥스에디터가 좋은가요 ?
    저는 개인적으로 핵스에디터로 설명을 해주셔서
    그런지 핵스에디터가 더 편한거같기도한데..

    • reversecore 2011.04.12 21:4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IMAGE_FILE_HEADER, IMAGE_OPTIONAL_HEADER 위치를 어떻게 그리 쉽게 알 수 있었냐는 질문이신거죠?

      그건 IMAGE_NT_HEADERS 구조체의 정의를 살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typedef struct _IMAGE_NT_HEADERS {
      DWORD Signature;
      IMAGE_FILE_HEADER FileHeader;
      IMAGE_OPTIONAL_HEADER32 OptionalHeader;
      } IMAGE_NT_HEADERS32, *PIMAGE_NT_HEADERS32;

      바로 IMAGE_FILE_HEADER 와 IMAGE_OPTIONAL_HEADER32 는 IMAGE_NT_HEADERS 의 멤버이기 때문이지요. C 언어의 구조체는 크기가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IMAGE_NT_HEADERS 구조체의 시작 주소를 알면 내부 멤버는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

      참고로 IMAGE_NT_HEADERS 위치는 e_lfanew 값으로 결정되구요.

      그리고 처음 공부하시는 입장에서는 PEView 와 Hex Editor 를 같이 놓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9. reversingk 2011.05.18 13:42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좋은 강의 감사 드립니다.^^ 강의를 보다 궁굼한점이 생겨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IAT하는 과정에서 IMAGE_IMPORT_DESCRIPTOR 구조체 값중 제일 먼저
    NAME 멤버 값을 가져와 LOADLIBRARY 함수를 이용하여 DLL을 인젝션 시킨다고 되어있는데여
    KELNER32.DLL이 매핑 되어 있지않다면 LOADLIBRARY 함수도 사용 못하지 안나여?? 그럼
    LOADLIBRARY 함수를 사용하기 위해서 KELNER32.dll은 따로 매핑이 되는지 된다면 어떻게 매핑이 이루어 지는지 궁굼해서 질문을 드리게되었습니다^^

    • reversecore 2011.05.18 19:56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입니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신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본문을 읽어보니 <Fig. IAT 구조> 그림 밑의 박스 설명에 제가 분명히 "LoadLibrary("kernel32.dll") 과 GetProcAddress("GetCurrentThreadId") 라고 명시를 하였군요.

      개념적으로 저 API 의 의미와 같다는 뜻이었는데요. 확실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

      reversingk 님께서도 개념적으로 같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프로세스를 생성하고 ntdll.dll, kernel32.dll 라이브러리를 로딩하는 것은 커널의 역할 입니다.

      감사합니다.

  10. reversingk 2011.05.18 16:4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하나더 궁굼한것이 생겼습니다.^^;;
    귀찬게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여 ㅠㅠ

    windows7에서 실습을 하였습니다. 대상 notepad.exe

    강의를 보고 하나씩 따라가다보니 dll파일은 ADVAPI32.DLL파일이면
    첫 임포트 시키는 함수는 RegSetValuExW 함수입니다.
    peview 에서 RegSetValouExW 함수의 주소가 77 C7 1C 82로 나왔습니다.

    ImageBase(01000000) + FirstTrunk(1000) = 01001000
    상대주소를 구하고 ollydbg로 확인을 해보니 그런 주소가 없다고 나오기레

    ollydbg의 기능중 All Intermodule calls를 이용해서 RegSetValueExW함수를 찾아
    들어 가보니 상대주소 값이 B81000으로 나오고 RegSetValueExW 함수의 주소는
    76 7f 1c 82로 나왔습니다.

    이상해서 peviwe 로 구한 regSetValueExW (77 c7 1c 82)값이 였는데 왜 이런 값이 나올까
    생각 하다. 이 peviwe 의 RegSetValuExW값과 ollydbg RegSetValueExW 값을 빼보니00B80000 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00B80000 + FirstTrunk(1000)값을 더하니 메모리에 매핑 되었을때의
    IAT 주소가 구해졌습니다.

    그리고 ollydbg로 notepad.exe를 디버깅 할때 마다 그 값이 틀려 지던군요
    ImageBase 값은 010000000 으로 나왔는데 왜 이렇게 값이 나오는지 궁굼 합니다.

    pe 파일 포멧 (4) 에서도 제가 질문한 것이 비슷 한거 같은데 그 이유가 같다면
    여기 하나에만 답해주셔도 감사 하겠습니다 ^^

    매번 좋은 강의 보고 질문만 드려 귀찬게 하는것 같다 마음이 아픈데 어떻게 보담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__) 너무 감사합니다. !!!

    • reversecore 2011.05.18 19:5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Vista, 7 에서 추가된 ASLR(Address Space Layout Randomization) 기법 때문입니다.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reversecore.com/69

      감사합니다.

  11. 정민 2011.05.30 16:2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설명이 너무 쉽고 깔끔하게 잘 되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12. 말라뮤트 2011.06.08 14:5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첫번째 값이 INT라고 하셨는데. .

    그럼 Characteristics 값은 어디에 저장이 된것인가요 ?

    C언어를 너무 오래전에 배워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공용체는 맴버들끼리 메모리를 공유하지 않던가요.. ?

    그 메모리에 INT 주소값이 써진다면 Characteristics 멤버는 왜 있는 것인지.. 그냥 궁금증이 생기네요..

  13. tintin 2011.06.23 02:1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강의를 보다가 이상한게 나와서 질문드립니다.ㅠㅠ
    제 컴은 xp구요

    강의쭉 따라가다가

    OriginalFirstThunk (INT) = 7840h (file offset : 6C40h)
    TimeDateStamp = FFFFFFFFh
    ForwarderChain = FFFFFFFFh
    Name = 7AFAh (file offset : 6EFAh)
    FirstThunk (IAT) = 1174h (file offset : 574h)

    이렇게 구해서 접근해봤는데

    함수이름은 은 shell32.dragfinish 로 잘 나오거든요

    사진참고 : http://blog.naver.com/0orjsgmlo0/90116377273

    이와같이 틀린주소값이 나오네요..

    주소끝이 9d / 18 로 틀린데 왜그런걸까요..?

    실수했나해서 여러번해봣는데도 결과는똑같네요

  14. 질문 2011.09.23 16:18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PE format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언패커를 공부하다가 INT가 비어있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요, 이럴때는 IAT에 Hint와 Name의 주소가 들어있었습니다. 이럴때에는 PELoader가 IAT를 따라가서 Hint(ordinal)과 Name을 읽어서 그 IAT 위치에 바로 실제함수주소를 적어주나요?
    그리고 한번 PEloader에 의해 IAT가 채워진 다음에는 INT는 더이상 참조되지 않나요?

    • reversecore 2011.09.28 20:4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네, 말씀하신 내용 대로입니다.

      PE Loader 는 INT 에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면 IAT 에서 시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15. 2012.02.03 15:3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INT에 있는 함수의 시작주소(HINT)가 해당 dll를 dependency walker로 열어봤을때 의 HINT값인건가요? 이 HINT값을 보고 entry point의 값과 dll의 preferred base값을 이용해서 구한 값이 함수의 주소 값이되는건가요? 그리고 HINT값 뒤의 스트링은 DLL name 처럼 함수의 이름으로 사용되는게 맞나요? ㅎ

  16. 리버서 API 2012.04.11 01:41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요즘 PE 를 계속 실습 중 인데요.
    OS 는 winXP 서비스팩3 입니다.

    계산기, 지뢰찾기 kernel32.dll 의 IAT 안에 있는 값과 디버깅 값이 다릅니다. PEview 로 체크해봐도 77--- 로 되어있더라구요. 디버깅해보면 7C--- 로 되어있구요.

    이유가 뭔가요?

  17. 초급 2012.07.28 19:49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
    공부하다 설명에서 궁금한점이 있어 글남깁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RVA 가 7604h 이니까 File Offset 은 6A04h" 라고 하셨는데요
    7604h는 값에서 알수 있지만 6A04h가 도출하기까지의 식을 알 수 있을까요?
    RVA, RAW등 설명을 찬찬히 보면서 하룻동안 꼬박 생각했는데도 알 수 없어 글남깁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떼르미 2012.07.31 13:42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바로 앞 강좌를 보시면 image section header 구조체 설명하는 부분 아래쪽에 notepad.exe 헤더를 덤프뜬 내용이 있습니다.

      거기서 7604h 주소는 .text image section header 영역에 포함되어 있으니까

      7604h - 1000h(RVA of .text image section header) + 400h(pointer to raw data of .text image section header) = 6A04h

      이렇게 되네요.

  18. Ange 2012.12.11 18:17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윈도우 실행 정보 @ http://pe101.corkami.com

  19. 조영용 2013.01.23 09:32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win7 32bit 환경에서 HxD를 사용하여 notepad를 열었는데
    offset 160에서 04 76 00 00 값이 아니라 48 A0 00 00이라는 다른 값이 나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을 살펴보니 win7 32bit 환경에서 A048 번지는 .data영역이 아니라 .text영역이라고 하셨는데 어째서 인가요?

    .data 영역의 범위는 01009000 에서 0100B000 인데 A048 은 당연히 .data 영역 아닌가요?

  20. 코코넛냠냠 2018.03.22 20:1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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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prologue

분야를 막론하고 기술자(특히 엔지니어)들은 자신만의 작업환경과 손에 익은 도구(장비)가 있습니다.

기술자(특히 엔지니어) 란 특정 업무를 위해서 필요한 도구를 아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기술자의 능력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서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또한 기술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한번 손에 익힌 도구를 되도록 오래 쓰고 왠만해서는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바꿀 때도 될 수 있으면 같은 회사의 후속 제품으로 바꾸려고 하지요.)

남의 도구, 남의 작업환경에서 일을 하면 아무래도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자신만의 작업환경과 자신만의 도구가 갖춰져야 그 기술자의 진정한 실력이 100% 발휘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Reverse Code Engineer (Reverser)

리버서들은 어떨까요?

리버서도 역시 IT 엔지니어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일반적인 기술자의 성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리버싱을 하기 위한 도구의 종류만도 수십 가지가 넘으며, 각 종류별로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IT 분야의 특성상 계속해서 새로운 도구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도구의 종류만도 아래와 같이 매우 많습니다. (언급하지 못한 것도 많을 것입니다.)

disassembler
debugger - PE, script, etc
development tool - assembly, C/C++, etc
editor(viewer) - text, hex, resource, retistry, string, PE, etc
monitoring tool - process, file, registry, network, message, etc
memory dump
classifier
calculator - hex, binary
compare tool - text, hex
packer/unpacker
encoder/decoder
virtual machine
decompiler - VB, Delphi, etc
emulator
...



#2. 좋은 분석 도구 선택의 5 가지 기준

아래에 ReverseCore 만의 도구 선택 기준(가이드)을 제시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첫째, 도구 개수를 최소화시킨다.

남들이 쓴다고 해서 기능을 알지도 못하는 도구를 잔뜩 가지고 있어봐야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도구만을 각 종류별로 하나씩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것만을 고르고 차츰 하나씩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또한 중복된 기능의 도구들은 하나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도구는 기능이 단순하고 사용방법이 편리한 것이 좋다.

실력이 늘어날 수록 사용해야 할 도구의 개수도 늘어납니다.
기능이 단순하고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일 수록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여기서 기능이 단순하다는 말은 리버싱 도구치고는 단순하다는 말입니다.
(Windows 의 계산기, 메모장 수준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따라서 아무리 단순한 리버싱 도구를 하나 익히는 데만도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셋째, 기능을 철저히 익힌다.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사용할 줄 모르면 무용지물 입니다.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도구에서 제공되는 기능인데도,
그걸 알지 못하고 다른 도구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도구를 선택한 후에는 제공되는 메뉴얼을 한번 정독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단축키 정도는 외워 두시면 작업이 훨씬 수월합니다.
(단축키를 잘 쓰면 확실히 자타공인 전문가처럼 느껴집니다.)


넷째, 꾸준히 업데이트 한다.

리버싱도 IT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도구들도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도구의 업데이트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꾸준히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도구의 핵심 동작 원리를 이해한다.

도구를 더 잘 사용하기 위해서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나아가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면 금상첨화 입니다.

이 부분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리버싱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예를 들어 debugger 의 동작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anti-debugging 기법을 잘 회피할 수 있습니다.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도구에만 의존하면,
간단한 트릭도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도구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소위 말하는 "도구의 노예"가 되는 것이지요. (이것만은 꼭 경계해야 겠습니다.)



#3. epilogue

debug.exe 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MS-DOS 시절부터 존재하던 16-bit debugger 입니다. (XP 에도 존재합니다.)

커맨드 창에서 debug.exe 를 실행하고 '?' 명령으로 도움말을 보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명령어가 전부입니다.

단순하지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이 debug.exe 로 16 bit DOS 프로그램을 분석하시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뭔가를 실행시키더니 키보드를 다다다다 두들기면서 화면이 번쩍 번쩍 넘어가는데,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무슨 작업을 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었습니다.
(눈이 그분의 작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거죠.)

처음에는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debug.exe 인지 조차도 몰랐었습니다.
(전 그때 당시 이미 debug.exe 를 한달 정도 써본 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는 다 됐다면서 결과를 넘겨 주시더군요.
그때 그분이 사용하신 프로그램이 debug.exe 라는 걸 알고 충격에 휩쌓였었죠.

'저 단순한 debug.exe 만으로 이 일을 이렇게 빨리 해냈단 말인가?' 하고 말이죠.

그 이후로 제가 어떤 도구를 고를 때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평범한 도구라도 극한까지 연마하면 천하에 다시 없는 비범한 도구가 된다."

마치 무림고수(武林高手)가 수련에 수련을 거듭해서 검(劍)을 버리고
결국에는 초(草)/목(木)/죽(竹)/석(石)을 모두 검처럼 사용할 수 있듯이 말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 showtime 2009.10.08 13:0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잘 읽고 갑니다~ ^^ㅋ

  2. 베리굿 2009.11.07 22:20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감사합니다.^^

  3. 부자봉스 2009.11.12 00:43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그렇게 생각합니다 흑

  4. reverse 2011.05.24 01:06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이 블로그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
    꾸준히 하루에 한문제씩이라도 풀어재끼껫습니다!!

  5. 석대진 2012.09.18 17:12 신고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요즘 이상하게 리버싱이 궁금해서, 책을 선택중에 있습니다. 30일날 나온다고 하여, 그때까지 블로그를 조심씩 읽어 보려고 합니다. debug.exe하니깐 피터 노턴 아저씨의 어셈블리 책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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